강아지패딩 겨울 산책 필수패션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 주말에 예쁜 패딩 입고 산책을 다녀왔어요. 루이와 구름이가 산책을 가자고 자꾸 낑낑 거려서 특히 루이가 겨울이라서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조금 받는 것 같더라구요.
산책을 많이 다녀오고 싶은데 겨울에는 날씨가 좋은 날도 별로 없고 시간도 맞아야지 산책을 다녀올 수 있잖아요. 그리고 며칠 전에는 정말 아침과 밤에는 너무 추웠어요. 보일러를 켰는데도 엄청 춥더라구요.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추운 날에는 어떻게 하고 겨울 산책을 다녀야 하는지 고민한다면 역시 강아지패딩 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사온 강아지패딩인데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튼튼하고 예뻐요.
일반 셀렉샵에서 산거라서 어디서 샀는지는 출처를 남길 수가 없고 일본에서 다이소 같은 곳에서 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가격도 하나에 만원밖에 안했어요. 루이와 구름이 이렇게 각각 다른 색이 있어서 각각 하나씩 구매를 했어요.
이게 바로 강아지 패딩, 그냥 보면 별 무늬로 되어 있는 평범한 강아지패딩처럼 보이잖아요. 근데 안감이 굉장히 따뜻하고 가벼운 재질로 되어 있어요. 만원에 주고 샀지만 정말 디자인도 예쁘고 가벼우면서 따뜻하기 까지한 실용적인 패딩이예요. 진짜 이런게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러쉬 도그라고 써져있는데요. 아무튼 세탁하기에도 편한 것 같고 디자인도 거꾸로 뒤짚으면 다른 디자인으로 입을 수 있어요.
카무플라쥬 무늬 패팅
이렇게 안에도 색깔이 달라요. 이걸 카무플라쥬 무늬라고 하잖아요. 위장무늬! 마치 군대에 다녀온 것 같은 루이와 구름이 옷이네요. 겨울에 뭔가 낯선 야생의 냄새가 나는 그런 디자인을 추구한 강아지패딩이예요. 사실 사람 옷도 마찬가지지만 애견용품 너무 비싼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강아지 옷도 왜이렇게 비싼지 모르겠어요.
인터넷에 봐도 조금 예쁜 것들은 거의 3만원부터 시작을 하네요. 이렇게 비싸서 어떻게 강아지 옷을 자주 사줄 수 있을까요? 고속터미널 지하매장에 예쁜 강이지 옷들도 많이 팔고 있어서 가끔 사는데요.
거기서는 5천원부터 만원까지 저렴한 강아지 옷들을 살 수 있어요. 그렇지만 단점은 사이즈가 없다는 것! 작은 강아지들을 위한 옷밖에 없어서 루이와 구름이는 엄청 커져버려서 사이즈가 맞지 않아요.
사이즈가 맞지 않다보니까 원래 쓰고 있었던 목줄도 사이즈가 작아서 이번에 새로 사기로 했어요. 아직 사지는 않았는데 새로 사게 되면 그것도 함께 리뷰를 올리도록 할게요.
이렇게 뒤짚어서 입을 수 있는 2WAY 강아지패딩이라서 굉장히 독특한 옷이예요. 가격이 정말 저렴하지만 그만큼 예쁘고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요즘 구매한 강아지 옷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에 강아지 산책할 때 입으려고 해요. 다음에는 눈이 올 때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을 한번 다녀와보려고 합니다. 춥지만 강아지들이 눈을 밟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찍찍이 탈부착이 가능한 옷이예요. 입기에도 편하고 혹시라도 구름이와 루이가 살이 쪘다면 살짝 열고 입을 수도 있어요. 몸을 통과해서 입는 옷이 아니라 이렇게 찍찍이로 탭으로 해서 입는 옷이라서 옷 입히기에도 정말 편하답니다.
물론 찍찍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똑딱이처럼 열고 닫을 수 있어요. 이거는 버튼은 아니지만 거의 디자인이랍니다. 정말 예쁘지 않아요! 요즘 산 강아지 옷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예요. 강아지 옷 사는 날에는 얼른 입혀보고 싶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저렴하다고 해서 마감처리도 막 부족하지 않고 완벽한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강아지들과 겨울 산책 예쁘게 다녀왔습니다. 패딩을 입은 루이와 구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강아지옷 사는거 그리고 이렇게 외출할 때 입히고 나가는 것 루이와 구름이는 커플이라서 더 예쁜 것 같아요. 귀여운 루이와 구름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패딩이 더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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