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 회 줘도 되나요?

    식탁에 생선회나 생선구이가 있을 때, 야옹이가 눈을 반짝이며 귀엽게 응석받이를 하러 오는 경우가 있지요. 너무 귀여워서 '조금 정도면 되겠지'하고 그만 야옹이의 부추김에 져서 회를 먹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그 음식이 냥코의 몸에 좋지 않은 것이라면요? 주인의 무지가 야옹이를 병들게 할지도 몰라요. 생선회나 생선에는 야옹이의 몸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두면 안심하고 야옹이의 격려에 응할 수 있어요!

     

    고양이가 회를 먹어도 괜찮을까?

    • 회를 조금이면 줘도 문제없어요!
    • 먹어서는 안 되는 종류의 것은 주면 안 됩니다.
    • 고추냉이 간장은 찍어서는 안 됩니다.
    • 기생충이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생선회 기생충에 주의하세요.

    직접 잡아온 생선회 등에는 '아니사키스' 등이 붙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줄 때는 물고기에 기생충이 묻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고양이에게는 인간용으로 조리된 회는 주지 않습니다.

    • 파, 마늘 들어간 거 주면 안 돼요.
    • 용해성 빈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간장, 술에 담근 회는 염분이 높습니다.

    파나 마늘로 버무린 타타키 같은 생선회는 절대 고양이에게 먹이면 안 됩니다. 파, 마늘에 들어 있는 성분이 용해성 빈혈을 일으킵니다. 또한 간장, 술 등으로 양념된 절임즙에 절인 두께도 염분이 많아 고양이의 몸에 좋지 않으므로 주지 않도록 합니다.

     

    고양이에게 먹이지 말아야 할 생선회 종류

    • 갑각류 회
    • 조개 생선회
    • 등 푸른 생선회

    오징어 게 새우 등 갑각류 회

    고양이에게 주면 안 되는 회는 날로 오징어나 게, 새우 등 갑각류의 회입니다. 갑각류 회를 먹으면 그 식재료에 포함된 효소에 의해 고양이 체내 비타민 B1이 파괴되어 비타민 B1 결핍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각류 회는 가열해서 고양이에게 준다.

    갑각류 회에서 일어나는 비타민 B1 결핍증은 회를 가열하면 이 효소는 파괴되므로 오징어, 문어, 갑각류를 고양이에게 줄 때는 반드시 가열하여 대량으로 먹여야 문제가 있습니다. 굳이 줄 필요는 없으니 기본적으로는 주지 맙시다.

    조개회

    가리비나 골뱅이 등 조개류 회는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회입니다. 평소에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조개류라도 시기에 따라서는 유해한 성분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날로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조개회를 고양이가 먹었을 때의 증상

    특히 옛날부터 고양이 주인들이 계속 말을 걸어와서 유명한 사례가 전복을 먹으면 귀가 떨어진다고 하는 현상입니다.

    이것은 조개의 독에 의해 광선 과민증이 발병하고 털이 얇은 귀에 증상이 나타나 붓거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더 진행되어 그 부근의 조직이 괴사 하게 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3-5월경에는 조개 독소가 강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아무리 조르더라도 고양이에게 조개류를 먹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 푸른 생선회

    생선회뿐만 아니라 이 생선들은 생선구이 등 가열해도 대량으로 먹이거나 기꺼이 먹는다고 매일 먹이다 보면 고양이의 체내에서 점점 지방이 축적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고양이가 등 푸른 생선회를 너무 많이 먹으면 발병하는 병

    고양이가 등 푸른 생선회를 너무 많이 먹으면 등 푸른 생선의 불포화지방산에 의해 고양이 체내 지방이 산화되어 '황색지방증(황색지방증)'이 됩니다.

    고양이가 등 푸른 생선회 등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발병한다, 옐로펫은 고양이 피부 아래 지방이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동반한 응어리가 생기고 만지면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E가 결핍되면 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