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비행기타기 ✈ (출국날 당일)

출국날 당일에는 출국 준비 전까지의 일정에 비해서 친구가 도와주기도 했고, 강아지를 직원분께 인계하고 나서 조금 여유로워서 인천 국제공항 구경을 조금 했다. 아침부터 비가 엄청 쏟아지는 순간이었고 친구 덕분에 공항까지 올 수 있었으므로, 기름값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밥값을 쏘기로 했다. 사실 이번에 출국 준비를 하면서 100만 원은 쓴 것 같다. 각종 기름값부터 이것저것 처리도 해야 하고 서류도 받아야 하고, 나 혼자 준비한 것도 아니기에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혹시라도 강아지가 케이지에서 목이 말라서 힘들어할 것 같아서 물병도 구매했는데, 도착하기 보니 물은 마시지도 않았고 오히려 비행기가 흔들려서 케이지 밖으로 물이 모두 흘렀다. 강아지가 오히려 물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다. 다음에 물..

강아지와 함께 비행기타기 ✈ (출국 준비과정·항공사·동물검역소)

강아지와 함께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팬데믹(세계적으로 전연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에 강아지와 함께 해외 출국을 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것이다. 게다가 동물 검역과정이 까다로운 일본에 입국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일본에 입국하기까지 최소한 1년 이상은 준비를 해야 한다. 즉, 강아지와 함께 일본 입국을 1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는데, 하필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져서 정말 일정이 꼬여버렸다. 덕분에,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과정과 절차, 비용이 몇 배로 늘었다. 나는 굳이 이 과정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까지 하면서 당장 일본에 갈 이유가 없다면 무조건 말리고 싶을 정도로 정말 괴롭고 힘든 시간이었다. 내가 팬데믹에 출국할 수 있었던 이유 나의 경우에는 '특..

강아지와의 저녁산책

어김없이 나의 하루 일과중에 하나는 바로 '강아지와의 저녁산책'이다. 루이와 구름이를 한 번씩 밖에 나가서 오줌도 싸게 해주고, 똥또 싸게 해주고 길거리도 구경시켜주고 그런 시간인데, 나도 집에만 있어서 운동도 잘 안하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운동하는 시간도 되고 괜찮은 것 같다. 하루의 일과 처음에는 정말 귀찮았다. 갔다 와서 강아지 발을 모두 씻겨야하고 일에도 지장이 생기니, 매일매일 이렇게 밖에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는 것이 별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운동부족으로 몸이 힘들어지니, 이렇게라도 운동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근력운동만 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유산소 운동도 병행을 해줘야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

[오사카 빵맛집] 빵 무한리필 600엔

이온 백화점 내에 있는 빵집, 여기 말고도 여러 빵집이 있지만, 여기가 특히 맛있어보였다. 매번 이온에 와서 지나갈 때 마다 봤는데 무엇보다 빵집이 엄청 고급스러워보였다. 그나저나, 일본의 여름은 특히 덥다. 한국보다 몇 배는 더운 것 같다. 한국은 햇빛이 조금 뜨겁지만, 바람은 시원해서 그늘로 피하면 금방 시원해지는데, 일본의 여름은 바람마저도 뜨겁다. 햇빛이 워낙 뜨겁고 거리가 온통 아스팔트 길이라서 공기 자체가 뜨거워진다. 거대한 한증막 속에 갇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온 백화점의 안과 밖은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이 따로 없었다. 빵 무한 리필을 매번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평일이나 주말 오전에만 빵 무한리필을 먹을 수 있다. 한국 돈으로 약 6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빵을 무한리필 해서 ..

오사카 이온백화점의 덴뿌라 맛집 🥠

덴뿌라 식당에 오다. 이번에 찾은 곳은 덴뿌라 식당이다. 일본에서 맛집이나 외식을 하러 갈 때면 예전처럼 사진을 조금 찍어두고 하나하나 기록을 해두려고 한다. 예전에도 열심히 카메라를 들고 맛있는 맛집을 찍곤 했는데, 굳이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아이폰으로도 나쁘지 않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뭐랄까, 어차피 음식 사진을 예쁘게 찍어봤자 별로 다시 찾아보지는 않을 것 같고, '아, 내가 이런 걸 먹었었지' 정도로 기록하면 충분할 것 같다. 다만, 아내와 아이를 찍을 때는 집에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그걸로 찍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역시나 정말 자주 가는 근처 이온에서 이전에 먹었던 함바그 맛집 바로 인근에 위치한 덴뿌라 식당에 왔다. 이온 근방에서도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 가보고 싶은 곳들..

오사카 이온백화점의 함바그 맛집 🍴

우리가 찾은 함바그 맛집 일본에서 팔고 있는 함바그다. 나는 어릴 때, 햄버거와 함바그의 차이를 몰랐다. 어차피 그냥 다 같은 햄버거인 줄 알았지만, 지금은 그 차이를 분명히 알고 있다. 서울에서도 종종 함바그를 먹긴 했지만, 뭔가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비쌀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배달음식의 반 가격이니, 엄청나게 저렴한 것이다. 일본의 디플레이션 때문에 물가도 저렴하기도 해서 부담이 없기는 하지만, 일본에 비해 한국 물가는 정말 살인적이다. 너무 비싸다. 평소에 먹는 밥값도 마찬가지다. 메뉴판이 일본어와 한자로 되어 있어서 어떤 메뉴인지 다 알 수는 없었고, 사진이랑 단어 몇 개만 보고 대충 추리해서 주문을 했다. 가장 메인메뉴처럼 보이는 사진이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더니 ..

산책하는 동안에 큰일날 뻔 했다.

01. 매일 산책을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강아지들과 산책을 했다. 최근에는 따로따로 한 번씩 산책을 한다. 그러니, 나는 총 2번씩 매일 산책을 가는 셈이다. 찍은 사진들은 그동안 산책을 가면서 조금씩 짬을 내서 동네를 찍어봤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별로 기분이 좋지 못하다. 하마터면, 정말 큰일 날 뻔했으니 말이다. 강아지 목줄이 종류가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저절로 줄어들고 늘어나는 목줄이고 어느 정도 길이를 고정시킬 수 있는 건데, 이게 손잡이 부분이 굉장히 무겁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일반 목줄이다. 매일 일반 목줄로 하다가 오늘은 특별히 강아지들이 넉넉하게 산책을 하게 해주고 싶어서 저절로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또는 고정시킬 수 있는 기능형 목줄을 했다. 02. 사고날뻔하다..

강아지 입양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앨범📷

강아지들을 키우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합니다. 그래도 강아지들이 사랑스러운 것은 역시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강아지를 키울 때 펫 샵에서 입양하는 것과 저희처럼 어미 유기견이 새끼를 낳은 강아지들을 입양해온 것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만! 강아지들은 역시 입양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분양 말고요! 그 이유나 생각들도 그리고 멋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서 여러모로 마음이 조금 불편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충고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것보다 일단 우리 강아지라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뭐랄까 다른 강아지들에게는 신경 쓸 새가 없기도 하지만요!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그동안 강아지들과 함께 했던..

똑똑똑! 루이인데요! 귀엽지않나요?

이 모습은 아직은 날씨가 쌀쌀했을 3월달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지금이랑 집 구조도 조금 다르고 몇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진 모습이에요. 3월만 하더라도 큰 이슈들도 없었고 주인만 뭔가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던 때인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제대로 해온 것도 별로 없는 것 같고… 그렇게 부지런하지도 않았던 것 같아서 뭔가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드는 사진이에요. 그래도 이때 루이 사진을 보면 지금보다 털이 더 길었을 때라(지금은 털을 밀었습니다!) 뭔가 훨씬 귀엽고 털이 부드러워보이는 사진이에요! 3월의 강아지들의 순간포착! 지금과는 다른 느낌의 강아지들! 👀 이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늠름해보이던 루이! 지금보다 뭔가 더 날렵하고 힘이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