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스트레스 해소법, 강아지 '익숙함' 훈련 - 반려견을 위해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방법

    개가 스트레스를 받는 장면은 다양합니다. 집을 지키는 것이나 통원 등 아무래도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반려견에게 익숙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반려견에게 익숙해지는 것이 좋은 스트레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익숙해지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좋다는 것

    일상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익숙해지는 편이 개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게 하려고 너무 노력해도 좋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수준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에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상황으로 청소기·동물병원·자동응답기 3가지를 꼽았습니다. 성견이 되어 있어도 익숙하게 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꼭 스트레스 대책에 임해 주세요.

     

    청소기 소리와 움직임에 대한 스트레스받는 경우

    청소기 소리나 움직임에 공포를 느끼는 개도 있습니다. 경계하고 있는 반려견의 눈앞에서 청소기를 계속 돌리면 강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청소 중에는 다른 방의 구석 안에서 기다리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씩 청소기를 돌리는 장면에 익숙해져 스트레스를 덜 느낍니다. 생후 반년 미만의 강아지라면요.

    아직 청소기를 경계하지 않는 강아지라면 전원을 켜지 않고 보여주며 간식 → 움직이면서 간식 → 전원을 켜고 간식으로 단계별로 청소기 자체에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에 갈 때마다 스트레스받는 경우

    치료나 건강 체크에 통원은 빠뜨릴 수 없지만, 무서워하는 개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 산책로에 병원이 있다면 산책하는 김에 들러 병원 앞에서 간식을 줘요. 이렇게 하면 병원에 가는 것에 좋은 인상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덜 느낍니다. 병원을 싫어하는 개는 처음 가는 장소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처음 가는 장소에서는 간식을 주고 '장소 적응' 연습도 해 주세요.

    또한 사전에 주치의와 상담하여 익숙해지기 위해서만 통원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진찰대에서 간식을 받는 등 좋은 추억만으로 끝을 내세요. 진찰대에 오르는 것이 어렵다면 접수처에서 간식을 받고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OK입니다.

     

    집을 볼 때 스트레스받는 경우

    심심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집을 지키는 사람은 그 스트레스 때문에 가구를 망가뜨리는 강아지도 있을 정도. 스트레스 대책을 잘 세워줘야 합니다.

    집을 지키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때는 처음 30분에 스트레스를 느끼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 30분 동안 반려견이 무언가를 하며 지낼 수 있도록 고안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간식이 들어있는 혼자 놀기 위한 장난감을 전달하거나 사전에 산책 등으로 피로하게 해 잠들기 쉽게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약간의 연구로도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사회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스트레스 대책을 도입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