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많이 핥지만, 자신 이외의 것을 핥을 때도 있습니다. 동거하는 고양이끼리이거나 주인이거나 여러 부분을 핥는데, 이번에는 발을 핥는 것에 대해서 해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주인의 발을 핥는 심리
- 주인에 대한 호의를 어필할 때
- 주인에게 요구가 있을 때
- 주인을 핥고 싶을 때
고양이가 일상적으로 움직이는 '고양이의 세계'는 고양이의 눈높이 상한선인 인간의 무릎 정도까지입니다. 그리고 그 고양이 세계에서 인간의 발은 고양이가 보기에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고양이는 함께 살고 있는 주인, 혹은 동거하고 있는 고양이나 다른 동물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상만 핥는 것을 합니다. 주인이나 동거 동물을 '부모' 혹은 '가족'이나 '동료'라고 고양이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은 식사 전후나 화장실 후, 외출한 곳에서 귀가한 후 등 하루에 손을 여러 번 씻는 것을 습관화하고 있지만 손과 달리 발을 자주 씻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외출 시에 신고 있던 신발을 매일 씻는 사람도 꽤 깔끔하지 않은 한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인간의 발에는 다양한 냄새가 배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로서는 신경이 쓰이고 신경이 쓰여 어쩔 수 없는 '발 냄새'라는 것이 되는군요.
고양이가 주인에 대한 호의를 어필할 때
각각의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기분 좋다냐' '기쁘다냐' 등 표현할 때 발을 핥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인이 나갔다 돌아왔기 때문에 밥을 받을 수 있고, 놀아줄 수 있는 등을 기대하며 주인의 발을 핥습니다.
마찬가지로 호의를 표하는 고양이의 몸짓에 '발을 푹푹신푹신하면서 핥기'도 있습니다. 후미후미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리광을 부리는 행위입니다. 핥는 것뿐만 아니라 가슴 대신 피우거나 다리의 부드러운 부분을 씹거나 본물림을 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 고양이가 주인에게 요구가 있을 때
- 커튼 사이로 바라보는 고양이
고양이가 발을 핥는 기분이 들 때 가장 많은 것은 밥을 요구하고 있을 때일까요? 아침에 깨우러 올 때도 주인의 반응을 즐겨 발을 핥는 경우나 배가 고파서 발을 핥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주인이 TV를 보거나 독서나 컴퓨터에 집중하다 보면 '상관해 달라'고 요구하러 발을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작스러우면 사랑스러움도 배가 되죠.
발은 아니지만 고양이가 손을 핥아올 때는 '쓰다듬어 달라'는 요구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
- 고양이가 그냥 주인을 핥고 싶은 기분일 때
- 사람의 발을 껴안는 고양이
고양이뿐만 아니라 동물이 발이나 손을 핥아 올 때는 인간의 땀(염분)을 기대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가한 주인에게 다양한 냄새가 묻어 있을 때는 '깨끗하게 하고 싶다', '주인은 자신의 밧줄'이라는 마음에서 발을 핥아 자신의 냄새를 풍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 본능이기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을 때까지는 계속 발을 핥을 것입니다.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고양이가 주인과 함께 놀고 흥분했을 때에도 발을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대로 흥분도가 높아지면 '핥는다→물다→다리에 온몸으로 달라붙는다'며 행동으로 발전해 갑니다.
고양이에 의한 다리에 대한 '사랑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주인은 분명 많을 것입니다.
정리
- 남의 발밑에 앉는 고양이
고양이가 주인의 발을 핥는 심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집 애묘도 아침밥 전, 귀가 후 등 엄지발가락을 핥고 옵니다.오른쪽 엄지손가락이 끝나면 왼쪽 엄지손가락처럼 고양이의 루틴 워크를 저 자신도 즐기면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핥아주는 곳은 손톱 위나 발가락이기 때문에 까칠까칠하고 기분이 좋다고 몰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다리의 부드러운 부분을 많이 핥게 되면 아프죠.요즘 애묘들은 다리 종아리 등 부드러운 부분에 미묘하게 손톱을 세우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우 아프지만 귀여운 반려묘의 몸짓으로 사랑니인 저는 기뻐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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