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오줌이 나오지 않는 원인

    고양이의 오줌이 나오지 않는 원인은 신체 질환이나 사육 환경 등의 스트레스입니다.
    원인이 되는 질병은 주로 요로결석, 방광염, 신부전의 세 가지입니다.
    화장실을 청결하게 하는 등 환경 개선 외에 운동을 시키거나 음식을 처방식으로 바꾸는 대처가 효과적입니다.

    반려묘 오줌이 안 나오는... 그런 경험 없어요?

    고양이가 병원에 갈 때 매우 많은 것이 비뇨기 질환, 즉 소변이 나오지 않는 등 소변에 관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어 어떤 주인에게도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만약 반려묘에게 소변이 나오지 않는 등의 이변이 일어난다면? 그럴 때 참고해 주셨으면 하는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양이 오줌이 나오지 않는 원인

    "그러고 보니 고양이가 오랫동안 오줌을 누지 않았다..." 그런 경우,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신체의 '병', 두 번째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사육환경'입니다. 후자는 주인의 노력과 시간이 해결해 줄지도 모르지만, 질병이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사인이 보인 경우는 조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 오줌이 나오지 않을 때 생각할 수 있는 병

    소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 의심되는 질병은 주로 아래의 3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변과 관련된 질환은 모두 이웃하므로 병발하지 않도록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고양이 오줌이 나오지 않는 원인 ① 요로결석증

    요로결석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중 하나에 결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그 징후는 다양하며, '하루 소변 횟수가 많다(3~4회 이상)' '회당 소변 시간이 길다' '소변에 피가 섞여 있다' 등 오줌을 싸고 있는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요로결석이 아파서 소변을 볼 수 없게 된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로결석증으로 인한 결석이 요도나 요관에 막힘으로써 배뇨를 할 수 없게 되어 요독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속히 전문기관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오줌이 나오지 않는 원인 ② 방광염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겨 붓거나 통증으로 빈뇨가 되거나 배뇨량이 적어지는 질병입니다.

    의학적인 원인으로 요도를 통해 들어온 세균 때문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돌발성 방광염이라는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증례도 많고 비만, 식수 부족, 추위, 스트레스 때문이 아닌가?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고양이에게 많고, 게다가 요도가 가는 수컷에게 발병하기 쉬운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 오줌이 나오지 않는 원인 ③ 신부전

    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노폐물 배출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병입니다.

    노폐물 처리가 안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온몸에 독이 돌게 되고 중증이 되면 구토나 경련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장 조직이 점점 망가지면 소변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져 무뇨 상태가 되어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고양이 오줌이 나오지 않을 때 대처법

    화장실을 청결히 하다

    고양이는 "집에서 길들여진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매우 환경에 좌우되는 생물이며, 매우 깨끗하게 좋아합니다. 자신의 신체의 브러싱은 물론 자신이 배설하는 장소의 청결함을 매우 신경 씁니다.

    모래나 변기 시트를 정기적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이지만, 집안에서의 화장실 배치나 타입으로 인해 소변이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2주에 한 번 정도는 세심한 닦기 청소를 해 줍니다.

     

    물을 많이 먹이다

    소변을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그 근원이 되는 물을 마시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는 식사 환경에도 매우 민감합니다. 기분 좋게 물을 마시게 하기 위해서 '그릇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그릇을 두는 장소를 바꾸기' 등도 시도해 봅시다.

     

    운동을 시키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배설에 중요한 것이 운동. 고양이는 본래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없으면 만성적 운동 부족 및 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스크래치, 캣타워는 물론 장난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정기적으로 발산시켜 줍시다.

     

    처방식으로 바꾸다

    요석증이나 방광염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푸드의 미네랄 성분이 맞지 않는다', '음수량 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투약도 중요하지만, 과감히 음식을 변경하는 것이 빨리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부전은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며 증상이 나타날 때 신장 기능의 3/4이 상실되어 있습니다. 시니어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신장용 처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수명이 길어진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정리

    어떠셨나요? 대표적인 원인이나 대처법을 들었지만 고양이의 이상을 느끼면 우선 빨리 동물병원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플러스로 평소 예방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발병률은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반려묘와의 해피 라이프를 보내기 위해, 평소의 생활을 확실히 케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