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우유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우유를 먹었을 때의 증상과 응급 처치를 알려드립니다.

    우유는 영양가치가 높은 식품이지만 강아지가 마시면 설사나 구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려견이 우유를 핥아 버렸다, 마셔 버린 경우 어떤 증상이 일어나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안내합니다.

     

     

    강아지가 우유를 마시면 일어나는 증상

    우유 성분유당이 강아지에게 설사를 일으킨다. 강아지가 우유를 먹으면 아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유에는 '유당(락토오스)'이라는 탄수화물로 분류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이 유당을 몸속에서 분해하기 위해서는 락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는 이 락타아제 분비가 꽤 적다는 성질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분해되지 않고 장에 자극을 주어 설사나 소화 불량과 같은 나쁜 영향을 일으켜 버립니다.

    인간도 일부에서 유당불내증이라는 유당을 분해할 수 없는 체질을 가진 사람이 있지만, 강아지는 모두 유당불내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우유를 마시면 한나절 안에 설사를 한다.

    증상은 얼마 정도에 나타나요? 강아지가 우유를 먹어 버린 경우 분해되지 않고 남은 유당은 장에서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마시고 반나절 이내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장에 따라 강아지의 락타제가 감소한다.

    강아지는 엄마의 젖을 먹고 커지는데, 이건 왜 괜찮은 건가요? 태어난 지 1 개월 정도의 강아지는 모유의 유당을 분해하기 위해 몸에서 락타아제를 분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유의 유당을 모두 분해할 수 있을 정도의 락타아제 양은 없기 때문에 강아지도 설사를 합니다. 또한 성장과 함께 락타아제 분비량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우유에 의한 설사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우유를 먹고 이런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 가세요.

    강아지가 만약 우유를 먹어 버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설사
    • 구토
    • 피부 발진
    • 물과 같은 변을 보다, 배변 횟수가 많아진다

    가장 많은 증상이 설사입니다만, 물 양변과 같은 심한 상태가 되거나 설사변이 나오거나 하는 경우는 탈수 증상으로 강아지가 축 늘어질 수 있으므로 조속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단백질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또한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에 대해 강아지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증상은 구토와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등 다양하지만 우유 알레르기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구토나 발진 증상 등 컨디션 불량이 나온 시점에서 빨리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강아지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우유 성분이 함유된 식품

    모유 전반은 불가합니다.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은 주의합시다. 유당이 들어있는 음식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유뿐만 아니라 포유류 전반이 모유로 내는 유즙에는 유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가공품으로는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 등이 있습니다.

    생크림은 케이크 같은 양과자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휘핑된 생크림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쇼트 케이크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구르트의 유산균은 유당을 분해한다

    한편, 요구르트에도 유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강아지가 요구르트를 먹어도 설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요구르트는 발효로 유당의 일부가 분해되고 요구르트에 포함된 유산균은 유당의 분해를 돕는 기능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유당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므로 강아지에게 대량으로 먹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우유를 얼마나 마시면 위험할까?

    강아지가 우유를 핥거나 조금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강아지가 우유를 먹은 경우 어느 정도의 양으로 설사를 비롯한 증상이 나타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소장에 들어가는 우유의 양으로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몸 크기가 관계있습니다.

    사람의 유당불내증에서는 체중 50kg의 성인이 우유 250-300ml 이상을 마신 경우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과 강아지를 정확하게 비교할 수는 없지만 kg당 5-6ml를 마시면 증상이 나타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라서 체중 3kg의 작은 강아지는 큰 숟가락 1컵, 15ml 이하면 우유를 핥거나 먹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우유는 가열해도 유당이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우유를 사용한 과자와 요리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우유 섭취량

    강아지는 어느 정도 양의 우유를 마시면 증상이 있나요? 강아지가 우유를 마신 양에 관한 영향을 조사한 정확한 데이터나 보고가 없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몸무게 3kg의 작은 강아지가 15 - 20ml를 마시면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이 마실수록 설사 증세가 심해져요. 다만 증상의 정도는 강아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양으로도 설사가 낫지 않거나 구토도 하고 축 늘어지면 위험합니다.

     

     

    강아지가 우유를 먹었을 때의 응급 처치

    가정 내에서 해야 할 응급처치, 대처법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연락을 해야합니다. 애견이 우유를 먹어버리면 가정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반려견이 실수로 우유를 마셔 버리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물을 먹여 희석했다고 해도 마신 우유의 양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소량이라면 동물 병원에 진찰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문의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 만약 애완견이 우유를 많이 마셔 버린 경우는 토하게 할 것도 생각하여 즉시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또한 이미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설사나 구토를 가져오셔서 언제부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수의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의 대처법

    강아지가 우유를 먹어 버리면 병원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합니까? 강아지에게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우유를 잘못하여 많이 마신 것 이외에 질병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혈액 검사엑스레이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결과나 증상에 따라 주사 치료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면 안 된다.

    "강아지에게 우유를 주면 설사를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라고 옛날부터 말해 왔지만, 증상이 나올때와 같이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먹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설사를 비롯한 악영향을 생각하면 평소 조심해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에게 먹여야 할지 망설이거나 무언가를 먹고 몸 상태가 나빠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위험한 음식 시리즈를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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