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방귀냄새 원인과 증상

강아지 방귀가 냄새나는 원인이란?

병원에 데려가야 할 증상을 알려드립니다.

강아지도 방귀를 뀌어요. 소리가 있거나 없거나 냄새가 있거나 없거나 하는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생리 현상입니다. 그러나 애완견의 냄새 방귀가 계속되거나 빈발하는 경우, 그것은 어떤 질병에 기인하는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병원에 데려갈 타이밍, 예방과 대처법 등을 알려드립니다.

병이 악화되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되지 않도록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으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합시다.

 

 

강아지가 방귀를 뀌는 건 왜 뀔까?

강아지가 방귀를 뀌는 체내 메커니즘

  • 강아지도 방귀를 뀌어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방귀를 뀌어요. 장에 고인 가스가 항문에서 나오는 것이 방귀입니다. 다만, 그 성분의 대부분은 입에서 마신 공기입니다. 기본적으로 호흡으로 들이마신 공기는 폐로 운반되지만 위로 들어간 공기 중 트림으로 나오지 않는 만큼은 그대로 장 속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공기 이외의 성분은 장 속에 있는 세균(장내 세균)이 음식을 분해했을 때 발생하는 가스입니다. 이런 것들이 장속에서 섞여서 엉덩이에서 나오는 것이 방귀예요.

 

 

단두종의 강아지는 방귀가 나오기 쉽다.

불도그이나 퍼그처럼 코가 찌그러져 있는 단두종은 호흡이 심해지기 쉽고 삼키는 공기의 양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단두종은 방귀가 나오기 쉬운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단두 종이 아니더라도 텐션이 높은 강아지나 밥을 빨리 먹는 강아지도 삼키는 공기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방귀가 나오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 우리 애의 경우 방귀소리를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방귀 소리는 나오는 양이나 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방귀를 뀌어도 소리가 나지 않거나 냄새가 희미하면 주인이 깨닫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강아지 방귀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체 차이가 납니다.

 

 

강아지 방귀가 냄새나는 원인이란?

  • 강아지 방귀가 냄새나는 원인으로 어떤 점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음식에 의한 것
  •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방귀 냄새가 난다

장내 세균이 음식을 분해했을 때 발생하는 가스가 방귀의 성분이 되기 때문에 음식에 따라 방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와 같은 단백질을 많이 먹게 되면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노견은 소화 기능의 저하로 장내 세균의 균형 변화로 냄새가 난다. 노견이 될 경우 같은 것을 먹고 있어도 소화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때의 장내 세균 균형의 변화에 따라 방귀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것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져 나쁜 균이 증가하거나 비정상적인 발효가 일어나거나 하면 방귀가 냄새가 납니다.

 

 

병에 의한 것

  • 강아지 방귀가 이상하게 냄새가 나는 병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설사를 일으키는 것 같은 병에 걸리면 소화 불량이 일어나거나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거나 해서 방귀가 비정상적으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병명으로는 장염, 췌장 외 분비 부전, 장 종양 등이 있습니다.

장염

장염은 과식이나 스트레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 등 매우 많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주로 설사가 나타나게 되지만, 동시에 방귀가 이상하게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췌장 외분비 부전

췌장 외분비 부전은 췌장이라는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장기에 이상이 생겨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췌장에서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분비되고 있기 때문에 설사를 하거나 흰 변이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장의 종양

장의 종양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모두 장의 소화 흡수를 할 수 없게 되어 설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방귀의 빈도가 높아지는 원인이란?

  • 강아지의 방귀 횟수가 많으면 궁금한데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식사에 의한 것

식이섬유의 과다 섭취나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이 원인

인간은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방귀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되어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다이어트용 사료를 먹으면 방귀가 나오기 쉬워집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먹으면 장내 세균에 의한 이상 발효가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 가스의 발생량이 많아지면 방귀의 횟수가 많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빨리 먹는 것에 의한 것

삼키는 공기의 증가가 방귀를 뀌게 하다
밥을 빨리 먹으면 함께 삼켜 버리는 공기의 양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방귀의 성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방귀의 횟수도 많아지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것

소화 기능 저하로 장내 세균으로 인한 가스 양이 증가하다
나이가 들면서 장의 소화 흡수 능력이 점점 약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같은 식품이라도 소화 흡수하기 어려워지고, 그 결과 장내 세균에 의한 가스의 생산량이 증가하여 방귀의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병에 의한 것

  • 강아지 방귀의 빈도가 높아지는 병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공기를 삼키는 양이 많아지는 질병이나 장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양이 증가하는 질병에서는 방귀의 빈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폐렴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이나 심장병과 같은 순환기 질환, 췌장염이나 관절염 등과 같이 몸의 어딘가에 통증이 생기는 질병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호흡이 힘들거나 통증이 있기 때문에 호흡수가 많아지고 삼키는 공기의 양이 증가합니다. 그 결과로 방귀의 빈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방귀가 비정상적으로 냄새나 횟수가 많은 등 이런 증상이라면 즉시 병원으로 가세요.

방귀가 빈발해도 건강하고 식욕이 있으면 급하지 않습니다.

  • 강아지 방귀 냄새, 방귀 가계 속 이어지면 걱정인데 어떤 상태라면 상황을 봐도 되나요?

방귀 냄새가 나거나 방귀가 나오는 빈도가 높아지더라도 건강과 식욕에 문제가 없고 대변의 상태도 이상이 없으면 급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병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상태를 봐도 좋을 것입니다.

강아지의 방귀가 비정상적으로 냄새나 횟수가 많은 등 이런 증상이라면 즉시 병원으로 가세요.

 

강아지의 방귀로 긴급을 요하는 상태나 증상

  •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 상태에 대해 알려주세요.

다음에 드는 상태가 보이는 경우에는 방귀가 어떤 이상의 결과로 나오고 있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를 하고 있다
  • 기운이나 입맛이 없어지다
  • 체중이 줄다
  • 숨쉬기가 힘들어 보인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다음과 같이 심하면 심할수록 긴급성이 높아집니다.

  • 물과 같은 설사가 멎지 않는다
  • 혈변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나
  • 거의 움직이지 않게 되어 버리다
  • 좋아하는 간식도 먹지 않는다
  • 물도 마시지 않는다
  • 만지면 아파서 울다
  • 괴로운 듯이 하고 있다

 

 

강아지 방귀 예방과 대처법

  • 어떻게 예방을 하면 좋을까요?

사료를 변경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방귀 냄새가 나요. 따라서 생선 계열이나 곡물 계열의 식품으로 변경함으로써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빨리 먹는 강아지의 경우 빨리 먹는 것이 어려운 크기와 형태의 식품으로 변경하여 공기를 삼키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제거하다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고 방귀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귀의 횟수가 증가하는 질병이 되어 버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능한 스트레스를 제거해 줍시다.

 

 

공기를 많이 삼키지 않도록 하다

공기를 많이 삼킴으로써 방귀의 횟수가 더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귀의 횟수가 신경 쓰이는 것 같으면 반려견을 너무 흥분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빨리 먹기 어려운 음식이나 식기로 변경하면 공기를 삼키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장제를 주다

장 내 환경을 정돈할 수 있는 정장제를 반려견에게 주면 장내 세균의 선인균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방귀의 냄새를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급하지 않은 경우, 집에서 어떻게 지내야 하나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예방이나 대처법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만약 증상의 악화나 컨디션에 변화가 생긴다면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정리

방귀 자체는 생리 현상이지만 냄새가 난다, 빈도가 높아지는 등의 변화는 질병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설사를 하게 되는 등 컨디션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방귀의 변화에 주목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동물의 고통을 빨리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방귀 냄새가 바뀌거나 횟수가 증가하거나 하면 설사 대책으로 우선 식사를 한 번 빼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