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강아지 산책이 필요한가요?

겨울에도 강아지 산책은 해야 하나요? 겨울 산책의 주의점과 옷이나 신발 등 방한 대책을 소개합니다. 겨울에도 반려견을 위해 산책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겨울이 되어 반려견이 산책을 가기 싫어하거나 걷지 않게 되면 '겨울에 산책은 필요 없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겨울 산책의 필요성과 주의점, 옷과 신발에 의한 추위 대책 등을 소개합니다.

 

겨울에도 강아지 산책이 필요한가요?

개는 산책이 필요한 동물입니다.

개가 야생 환경에서 살 때는 야산이나 초원을 뛰어다니며 사냥을 하며 살았습니다. 체력이나 지구력이 있는 동물을 위해 그것들을 발산시켜 주는 것이 사람과 사는 데 중요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개의 문제 행동의 대부분은 충분히 운동을 시켜야 해결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어 집에서 똑똑하게 지내려면 산책을 가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시켜 줍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파피용이나 치와와, 닥스훈트 같은 소형견이나 퍼그, 프렌치 불독이나 미니어처 핀셔 등의 단모 견종, 강아지나 노견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방한 대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 강아지 산책 추위대책

겨울에 애견과 산책을 갈 때는 애견용 옷이나 신발을 사용하거나 해가 지기 전에 산책을 가서 애견에게 신체적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산책을 가기 전에 몸을 푸는 것도 반려견의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애견용 의류

애견용 의류에는 니트 스웨터와 다운재킷 등 따뜻한 옷이 다양합니다. 옷을 입히는 것만으로 집안과 밖의 온도차로 인한 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노견에게는 1장 준비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견용 신발도 있으니 애견이 싫어하지 않으면 이용을 검토해 보도록 합시다.

해가 지기 전에 산책하는 것

겨울 반려견과의 산책은 가능한 한 해가 뜨는 시간대에 산책하러 가요. 겨울이라도 태양이 나와 있으면 비교적 따뜻하지만 해가 떨어지면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반려견의 몸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도로가 얼면 동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몸을 풀다

겨울 산책 나가기 전에 가볍게 실내에서 걷게 해요. 산책 전에 일어나 있고 이미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면 문제없지만 '산책 시간'과 반려견을 깨운 직후라면 산책 전에 몸을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 강아지와 산책할 때 주의할 점

겨울에 반려견과 산책을 갈 때는 아래 세 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 나이나 체력을 고려합니다
• 악천후일 때는 무리하지 않습니다
• 진눈깨비 상태일 때는 주의하세요

나이나 체력을 고려합니다

개에게 산책은 매우 중요하지만 나이와 체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노화로 인해 체력이 없거나 아프거나 걷기가 어려운 경우 무리하지 말고 산책 거리를 짧게 하거나 때로는 산책을 쉬는 선택도 필요합니다.

악천후일 때는 무리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매일 산책을 가는 것이 권장되지만 악천후 시 반려견을 위해 산책은 쉬도록 합니다. 태풍이 왔거나 폭설이 오거나 눈보라가 오거나 '산책을 나가기 어렵고 위험이 따른다'라고 예상되는 경우 무리하게 산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눈깨비 상태일 때는 주의하세요

진눈깨비 상태의 길은 미끄러지기 쉽고 반려견의 발도 상당히 차가워집니다. 진눈깨비 위를 걷은 채 방치하면 발바닥이 긁힘이나 균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눈깨비 상태로 밤이 되어 얼었을 때는 더욱 힘들어요. 도로는 아이스번 상태가 되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이럴 때는 무리하게 산책을 나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강아지 산책 후 관리

반려견과의 산책 후에는 '수분을 닦아낸다', '육구를 손질한다' 등의 케어가 중요합니다.

수분은 닦아냅니다

눈으로 개의 피모가 젖어 있으면 마른 수건으로 수분을 닦아 줍니다. 그대로 두면 몸을 식힐 뿐만 아니라 잡균이 번식하여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약간의 수분이면 드라이기를 틀지 않아도 충분히 수건 드라이를 하고 반려견이 히터 앞에서 데워달라고 하면 마릅니다.

육구를 손질합니다

겨울 산책에서 돌아오면 애견 육구를 손질해 드릴게요. 우선 수분을 잘 제거해 주세요. 키친 페이퍼를 사용하면 쉽게 발바닥 사이까지 수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개도 발바닥이 딱딱해지거나 갈라지기 쉽습니다. 육구 크림을 사용해서 케어해드려요.

 

정리

• 겨울에도 산책은 개에게 필요합니다
• 소형견이나 단모 견종, 노견·강아지는 특히 추위 대책을 실시합니다.
• 반려견의 나이와 몸상태, 날씨에 따라 쉬세요
• 귀가 후 케어도 중요합니다
  겨울에도 반려견에게 산책은 중요한 일과입니다.

현재는 애견 방한복이나 육구 크림 등 편리한 상품도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이용해 겨울 산책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