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 강아지산책 - 강아지 에티켓 지켜요!

잠실한강공원 강아지산책

시원한 가을밤 한강에 가서 강아지들과 산책했습니다. 원래는 올림픽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올림픽공원은 10시까지밖에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24시간 가능한 한강공원에 다녀왔어요. 역시 한강공원에는 사람들이 많네요. 한강공원은 정말 넓어서 강아지들이 뛰어놀고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은 강아지 산책 장소를 잘 골라야 해요.

 

잠실 한강공원에 갈 때 필요한 준비물

  1. 배변을 담을 봉투
  2. 리드 줄과 일반 줄
  3. 강아지 물병
  4. 강아지 간식
  5. 휴대용 티슈

 

 

한강공원에서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도 정말 많이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고 워킹하는 사람들도 있고 돗자리를 가지고 온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새벽이 되니까 바람이 갑자기 많이 불어서 쌀쌀하더라고요.

 

 

한강공원 편의시설

그래도 한강공원은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한강공원, 강아지 에티켓만 잘 지키면 강아지들이 산책하기에 한강공원이 정말 편하답니다. 공원에서 마음껏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을 찾아보면 잘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참 뛰어놀다가 힘들어서 의자에 앉아서 루이와 구름이랑 같이 쉬고 있었습니다. 루이는 가만히 잘 있는데, 구름이는 여전히 겁이 많은지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멍멍할 때도 있고 한참 경계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름이를 더 산책도 많이 시키고 적응을 시켜야 할 것 같아요.

 

 

루이도 리드줄 해도 금방 잘 따라오는데 구름이는 리드줄을 하게 되면 가만히 있어요. 그러다가 한 참 있다가 조금씩 따라오고 다시 가만히 있고 열심히 교육을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산책도 자주 꾸준히 시켜주기

새끼 강아지들의 사회성 강화를 위해서 산책을 자주 주기적으로 시켜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야 다른 사람을 보더라도 잘 안 짖고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지낼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는 애견카페도 가야 하는데 경계가 심하면 안 되니까요. 공원에 똥을 싸면 바로바로 봉투에 담아서 근처 쓰레기통에 버려주면서 강아지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눈치 안 보면서 자유롭게 강아지 산책을 시킬 수 있어요.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어딘가에나 있을 수 있으니까 이왕이면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골라서 강아지를 산책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실 한강공원 강아지 산책, 에티켓 지켜서 산책시키면 편한 산책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