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 강아지 산책 출입시간 및 산책코스

서울 올림픽공원에 루이와 구름이를 데리고 산책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공원 올림픽공원은 굉장히 넓어서 사람들도 강아지들도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서울 올림픽공원

한강공원도 좋지만 뭔가 계속 걸어 다니면서 한 바퀴 돌기 좋은 그런 산책로가 서울 올림픽공원에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방문했는데, 항상 주말에는 뭔가를 계속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는 디즈니 콘서트를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서울 올림픽공원 출입시간

서울 올림픽공원은 매일 밤 10시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이른 저녁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번에 방문했는데, 그때는 밤 10시를 넘고 있어서 차가 아예 출입을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일찍 갔는데, 하필 콘서트를 하는 날이라서 방문차량이 너무나도 많이 있었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 주차 공간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지도 보고 갈걸 그랬습니다. 주차 공간은 각 위치마다 있어서 편하게 주차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가장 편한 곳은 서쪽 주차공간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밖에 각종 홀 공간들이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하더라도 강아지랑 올라가려면 조금 걸어야 하더라고요. 정말 넓긴 넓더라고요. 한 바퀴를 강아지랑 산책하면서 도는데 한 시간은 훌쩍 넘는 것 같아요.

이 날도 역시 사람들이 정말로 많이 있었습니다. 잠실공원은 뭔가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정말 많이 있는데 저번에 한강공원에 갔을 때는 루이와 구름이가 산책하는 것을 무서워했는데 이번에는 그나마 더 자연스럽게 산책을 하더라고요.

 

강아지 애견 에티켓

푸른 잔디밭에서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산책했어요. 사람이 없는 곳에서 널찍한 곳에 있어서 강아지들이랑 신나게 놀았답니다. 강아지 애견 에티켓은 역시 배변봉투와 함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강아지 목줄을 하고 목줄을 짧게 하고 다니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주차장 올림픽공원

산책이 끝나고 잠깐 의자에 앉아서 강아지 물도 챙겨주고 간식도 줬어요. 주차장까지 한 참 걸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차가 올림픽공원에서 나가는 데만 한참 걸렸습니다. 그래도 뭔가 콘서트를 하고 있어서 신나는 디즈니 음악소리가 들리고 있었어요.

한 시간 동안 신나게 놀았더니 강아지들이 차 안에서 얌전해졌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루이는 정말 뻗었어요. 물론 다음 날에도 강아지들이 신나게 놀았지만 산책하고 난 날에는 밤에 하루 종일 잡니다. 강아지들이 엄청 정신없이 산책하더라고요. 구름이가 뭔가 더 신나게 뛰어논 것 같은데 루이는 금방 뻗어서 차에서 잤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도 졸려서 뻗어있더라고요. 집에 와서도 뻗어가지고 하루 종일 정신없이 잠을 자는 구름이와 루이입니다. 산책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해줘도 충분히 좋답니다. 이왕이면 넓은 공원에 가서 인적이 드문 곳에서 놀고 있으면 정말 좋아요. 서울 올림픽공원 강아지 산책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