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과 먹어도 괜찮아요?

    고양이는 '사과'를 먹어도 괜찮아?라고 의문을 갖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는 영양이 있는 사과입니다만, 집 고양이에게 '사과를 먹고 싶다냐'고 강요받았을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데 있어 고양이에게 '사과'는 도대체 어떤 과일인지 알아두는 것은 만일의 경우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 됩니다. 또, 고양이가 사과를 먹어 버렸는데 「괜찮을까…」라고 걱정하는 분도 꼭 읽어 주세요.

     

     

    고양이가 사과를 먹는 것은 소량이면 괜찮습니다.

    집 고양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인이 보고 있지 않을 때 사과를 먹어 버렸습니다. 그럴 때는 먼저 당황하지 말고 고양이가 얼마나 사과를 먹어버렸는지 확인하세요. 고양이가 사과를 많이 먹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기 때문에 안심하십시오.

    인간 세계에서 메이저 과일로 사랑받는 사과. 어느 가정에서나 잘 먹죠. 반려묘와 살고 있는 분은 먹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하지만 고양이의 몸은 인간과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사과라는 과일을 먹여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걱정이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고양이에게 사과를 먹을 수 있는지, 그때 분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양이에게 사과는 건강에 좋은 음식인지 등의 정보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사과를 먹였는데 괜찮을까?'라고 불안해하시는 분 등의 참고가 되기도 합니다.

     

    고양이에게 사과를 주는 방법이나 주의점

    고양이에게 사과를 줘도 변비일 때 등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다지 고양이의 영양가는 되지 않습니다. 집 고양이가 먹고 싶어 하면 주어도 되지만 굳이 먹일 것도 없어요.

    고양이 변비일 때 소량의 사과를 주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과를 너무 많이 줘서 고양이가 설사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설사를 하게 되면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과를 대량으로 섭취해 버림으로써 고양이의 위장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는 것은 위험하니 주의합시다.

    고양이에게 사과씨는 절대 주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사과씨는 고양이에게 독입니다.

     

    고양이에게 사과를 주는 방법

    사과를 잘게 썰어서 소량을 고양이 밥과 함께 먹이면 고양이 변비 예방이 됩니다. 또 고양이가 먹어줄 때 (마셔준다면) 사과를 문질러 주스로 만들어도 됩니다.

     

     

    고양이에게 사과씨는 독인 이유

    고양이가 사과를 먹어도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사과 씨앗은 고양이에게는 독이 됩니다. 주인이 보지 않았을 때 고양이가 사과를 입에 넣어 버렸을 때는 먼저 사과 씨앗을 입에 대지 않았는지 확인하십시오.

    만약 고양이가 사과씨를 먹어버렸다면 구토, 경련 등을 하고 있지 않은지 체크, 만약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일 때에는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갑시다.

    다만 보통 사과를 먹을 때 먹는 종의 수 정도로는 중독될 확률은 낮고 상당히 많이 먹지 않으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사과 이외의 과일 씨앗에 주의요망

    사과는 장미과 식물이 됩니다. 또한 배, 복숭아, 비파 등의 종류의 과일 씨앗은 고양이에게는 독이 됩니다. 고양이가 절대 입에 대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장미과의 특정 식물에 포함된 청산

    사과도 그렇지만 장미과의 특정 종이나 잎에 들어 있는 청산배당체라고 하는 물질이 장내 세균에 의해서 유독한 물질로 바뀌어 버려서 고양이가 대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경련이나 구토를 일으키게 됩니다. 심해지면 고양이가 호흡 곤란을 일으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사과는 주는 것이 좋습니까?

    원래 육식 고양이는 사과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위는 고기를 소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야채 또는 과일 등의 식이섬유를 소화하는 것은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동물입니다. 그 때문에 많은 사과를 고양이에게 주게 되면 위와 소화관에 부담이 가게 되어 버립니다.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사과 이외의 과일입니다.

    자, 여기까지 고양이에게 사과를 먹이는 것에 대해서 써봤는데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은 또 뭐가 있을까요? 고양이에게 주어지는 대표적인 과일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물기가 많은 수박, 고양이의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칼륨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 부담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먹이는 양은 조절해 주세요. 고양이에게 있어서 '수박'의 적당량은 1큰술 정도 됩니다.

    딸기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딸기. 이것도 사람에게도 장내를 정돈하는 효과가 있는 과일이네요. 고양이 딸기의 적당량은 딸기 한 알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딸기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고양이가 설사를 하게 되는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복숭아

    복숭아도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은 과일이 됩니다. 수분을 많이 함유한 과일입니다. 고양이가 먹어줄 것 같으면 복숭아를 잘게 썰어서 고양이 한 입 분량의 양을 주세요. 고양이에게 줄 복숭아의 적당량입니다. 또 복숭아씨에도 중독성이 있으니 절대 주지 마세요.

    멜론

    수박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의 수분 보충이 됩니다. 또 칼륨이 함유된 과일이 됩니다. 칼륨은 소량이면 괜찮지만 고양이에게 너무 많이 주면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주의하십시오. 고양이에게 적당량은 썰어 먹을 수 있는 한 입 분량 정도가 됩니다.

    • 고양이에게 사과를 먹여도 괜찮습니다.
    • 고양이에게 사과씨는 독이기 때문에 주지 않습니다.
    • 고양이에게 사과를 줄 때는 작게 다집니다.
    • 고양이가 사과를 먹으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에게 사과를 기꺼이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 사과씨와 같은 독을 가진 과일은 배, 복숭아, 비파입니다.

    이렇게 사과 말고도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이 있습니다. 과일은 모두 당분을 많이 포함합니다. 고양이가 사과 등 과일을 좋아한다고 해서 고양이가 원하는 만큼 과일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과 등 과일을 과식시키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사과를 먹고 설사나 당뇨병, 비만의 원인이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서 고양이에게 잘 주세요. 고양이도 주인과 함께 과일을 먹는 것도 가끔이라면 좋은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멋진 고양이 라이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