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튀김 먹어도 괜찮아요?(+ 튀김 가루, 튀김 기름)

    튀김은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을까요? 튀김 가루와 기름, 튀김 재료가 고양이에게 미치는 영향으로부터 고양이의 건강에 대한 위험을 해설합니다. 만일 고양이가 먹어 버렸을 때를 위해 주인이 취해야 할 대처법도 소개합니다.

     

     

    고양이는 튀김 먹어도 괜찮아요?

    맛있는 것을 먹고 있으면 애묘에게도 먹여 주고 싶어지는 법입니다. 고양이가 사람의 음식을 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튀김을 고양이가 먹었을 경우에는 건강상의 위험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재료에 따라 위험성에는 차이가 있지만, 새우튀김이나 어묵 튀김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튀김을 만들 때는 튀김 가루를 사용합니다만, 튀김 가루가 고양이의 몸에 악영향을 줄 위험도 있습니다.

    원래 고양이는 기름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 쓴 튀김 기름을 놓아두면 마음대로 핥아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기름을 핥거나 기름을 먹는다고 바로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튀김 재료나 튀김 가루, 기름 등 튀김을 먹는 것으로 고양이의 몸에 해를 끼치는 것을 여러 개 한꺼번에 체내에 도입해 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튀김을 고양이에게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튀김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

    튀김을 먹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고양이의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까.

    튀김 재료, 튀김 가루, 기름이라는 튀김 만들기에 필수적인 3가지 요소에서 각각 고양이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해설합니다.

     

    튀김 재료로 인한 소화불량 및 염분 과다주의

    튀김 재료 중에는 고양이에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있습니다.

    튀김의 대표라고 하면 새우튀김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가장 좋아하는 튀김은 새우튀김이라고 하는 분도 적지 않은 것이 아닐까요.

    고양이에게 새우는 위험한 음식입니다.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쉽고, 먹으면 설사와 구토를 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오징어도 고양이에게는 주어서는 안 되는 튀김 재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새우에 포함된 티아미나아제라는 성분은 비타민 B1을 파괴해 버리는 작용이 있습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비타민 B1 결핍증이 되어 구토나 경련, 휘청거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티아미나제는 가열함으로써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새우튀김처럼 가열한 새우라면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하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튀김으로써 모든 티아미나 아제르 지울 수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된다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 새우는 비록 가열된 것이라도 고양이에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라도 반죽을 많이 먹는 것은 염분 과다가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작은 몸에서는 인간에게 문제가 없는 염분량으로도 과잉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습니다.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 염분을 정상적으로 배출하기 어려워 혈압이 올라가거나 심장에 부담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반죽은 식품 첨가물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는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새우나 반죽 이외의 재료라도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위험한 재료 튀김은 고양이에게 훔쳐 먹지 않도록 더욱 주의합니다.

     

     

    튀김가루에 알레르기나 소화불량의 위험이 있습니다.

    튀김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튀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가루는 누구나 쉽게 튀김을 바삭바삭 튀길 수 있도록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밀가루에 전분과 베이킹파우더 등이 배합되어 있습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곡물 소화를 잘 못해요.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을 잘 소화하지 못하고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 밀 알레르기가 있는 고양이도 적지 않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먹으면 구토, 설사, 피부를 가려움,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 버립니다.

    밀가루를 섭취하여 컨디션에 이상이 생긴 적이 있는 고양이는 튀김가루도 절대 주지 않도록 합니다.

    곡물이 배합되어 있는 고양이 사료를 먹은 것만으로도 상태가 나빠지는 고양이도 있기 때문에 고양이 주인은 곡물이 고양이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튀김 가루에는 튀김을 맛있을 것 같은 색으로 만들기 위해 착색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착색료 등 첨가물도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치므로 고양이에게는 섭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기름을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튀김은 튀김의 일종입니다. 고양이가 기름을 조금 핥아도 문제가 없고 오히려 안전한 종류의 기름이라면 변비 해소나 보풀 대책에 효과적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튀김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맛을 마음에 들어 튀김을 여러 개 먹다 보면 순식간에 적당량이 넘는 많은 기름을 섭취하게 됩니다.

    기름기는 지방이 많아 자주 주거나 많이 먹었을 경우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양이가 설사를 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양이 비만은 지방간, 간경변, 심근증,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입니다. 관절에도 부담이 되고, 몸이 무거우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살이 찌기 쉬워져 버립니다.

    반려묘의 체중을 적성의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것도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 중요한 일입니다.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운 기름은 먹이지 않도록 해요. 튀김뿐만 아니라 튀김이나 치킨, 크로켓 등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튀김을 먹어 버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

    튀김이 고양이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하여 주인이 먹이지 않도록 하고 있어도 고양이가 마음대로 먹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잘못 먹거나 오식이 많은 동물입니다. 식탁에 놓여 있던 요리를 눈을 뜬 틈에 훔쳐 먹어 버리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만일 반려묘가 튀김을 먹어 버렸을 때 주인이 취해야 할 대처법을 소개해 드리오니 만일의 경우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키기 전에 발견되면 입에서 꺼냅니다.

    고양이가 튀김을 입에 물고 있다가 삼켜 버리기 전에 알아차린 경우는 즉시 입에서 꺼내요.

    그러나 고양이가 물고 있는 것을 억지로 빼앗으려고 하면 서둘러 삼키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당황해서 삼켜 버리면 불필요하게 위험하기 때문에 무리한 방법을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화가 나서 긁거나 물어뜯으면 주인이 다쳐 버릴 우려도 있습니다. 고양이 간식이나 장난감 등으로 관심을 끌고 물고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떼어내도록 연구해 보세요.

    먹어 버린 것이 소량인 경우나, 컨디션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경우는 상태를 지켜봅니다.

    튀김을 조금 정도 먹어 버려도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의 위험한 상태가 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침착하게 고양이의 컨디션을 체크해요.

    상태를 보고 있는 동안 소화불량을 일으켜 설사나 구토를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잠시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증상이 무겁지 않은 것 같으면 경과 관찰을 계속하세요.

    구토나 설사가 계속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 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수시로 수분 보충을 시키도록 유의해 주세요.

    많이 먹은 경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상담합니다.

    소량이면 문제가 없는 음식이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어느새 걱정이 될 정도로 튀김을 많이 먹게 되고, 현저하게 몸 상태가 나빠진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 상담하십시오.

    만약 먹은 양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심한 구토나 설사를 반복한다면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재료의 튀김을 먹어 버린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먹어버린 시각과 양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몇 시에 어느 정도의 양을 먹어 버렸는지, 그 후 구토나 설사 빈도 등을 제대로 확인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해 둡니다.

    반려묘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어 버리면 무심코 초조하게 먹은 것을 토하게 해 버리는 주인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추어가 삼킨 것을 억지로 뱉게 하려고 하면 식도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주치의 동물병원이 휴진일의 타이밍이나 진찰 시간이 끝난 늦은 밤에 오식해 버렸을 때를 위해 다른 가기 쉬운 장소에 있는 동물병원이나 야간 접수를 하고 있는 응급병원을 조사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연락처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메모를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의 오식에는 냉정해지고 빨리 적절한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에게 튀김은 먹는 것에 위험이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갖고 싶어도 주지 말자고요.

    튀김 재료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새우입니다. 새우는 고양이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쉬운 재료이므로 설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반죽은 염분이 많아 고혈압이 되거나 심장에 부담을 줄 위험이 있습니다.

    튀김 가루는 밀가루 등의 곡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할 식재료입니다.

    기름은 대량으로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비만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여 버리므로 튀김과 같은 기름진 것은 삼가도록 합니다.

    만일 고양이가 튀김을 먹어 버린 경우는 침착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합니다. 삼키기 전에 눈치챘다면 입에서 꺼내고, 먹어 버려도 소량이면 상태를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많이 먹어 버리거나 현저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 상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