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평균수명 알아보기 (+ 강아지 나이계산)

강아지평균수명 알아보기 (+ 강아지 나이계산)

평균 수명 15년~20년 사이였던 반려견 시대 요즘엔 사람보다 더 오래 사는 반려동물도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10여 년 전만 해도 집에서 키우는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은 모두 가축으로 분류되어 왔다. 하지만 축산법 개정 이후로는 애완동물이라는 단어 대신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현재 국내 애견 인구는 1000만 명이고 전체 가구 수의 20% 가까이 차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며 그만큼 관련 산업 규모도 성장세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 강아지는 인간처럼 노화 증상을 보일까? 아니면 다른 생물체처럼 서서히 늙어갈까? 만약 후자라면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강아지평균수명 : 강아지 나이 계산법

먼저 강아지 나이 계산법부터 알아보자. 소형견 기준으로 생후 1년까지는 사람 나이로 치면 약 18살 정도 된다. 2년째부터는 매년 4살씩 더해진다. 따라서 6살이 되면 24살, 8살이면 32살, 10살이면 40살, 12살이면 48살, 14살이면 56살, 16살이면 64살, 18살이면 72살, 20살이면 80살쯤 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품종이나 환경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저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빨리 늙는다.

 

보통 7개월 만에 성견이 되는데 이때부터 해마다 5살씩 더하면 된다. 그러니까 3살이면 벌써 30살이니 중년기에 접어든 셈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노령견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치아관리가 중요하다. 치아가 상하면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져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되기 쉽다.

 

그러므로 양치질을 통해 치석 제거 및 잇몸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다음으로는 운동 부족 예방을 위해 산책 횟수를 늘리는 게 좋다. 관절 질환 역시 주의해야 하는데 비만이거나 과체중일수록 발병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정기 검진을 통해 질병 유무를 확인하자. 그래야 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