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협회 및 애견산업 미래(+ 펫코노미)

한국애견협회 및 애견산업 미래(+ 펫코노미)
한국애견협회 및 애견산업 미래(+ 펫코노미)

 

한국애견협회 및 애견산업 미래

애견 인구 천만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우리나라도 반려견 문화가 발달하면서 관련 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과의 일상생활 및 소비활동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펫코노미 분야에서는 2020년 기준 4조 원 규모였던 국내시장이 2025년에는 6조 원대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애견협회 및 애견산업 미래(+ 펫코노미) 1

펫코노미 분야

이렇듯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펫코노미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기업이 있는데 바로 한국애견협회다. 현재 KKC 인증 심사위원 교육기관으로도 활동하며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 진출 사업 계획 추진 단계에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바야흐로 1인 가구 전성시대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많아졌다. 나 역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올해로 다섯 살 됐다. 내가 집에 돌아오면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녀석을 볼 때마다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물론 가끔 말썽을 부릴 때도 있지만 사랑스러운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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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족한 사회적 인식

이렇게 가족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은 애완견이지만 아직까지는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동물 학대나 유기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가 하면 산책 시 목줄 미착용 사례도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심지어 공공장소에서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몰상식한 견주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 탓에 일각에서는 개파라치 제도 도입을 요구하기도 한다.

나도 적극 찬성하는 바이다. 다만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무작정 단속만 강화한다면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