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는 순막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고양이 순막은 고양이에게 있어서는 제3의 눈꺼풀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고양이 순막에는 우리가 모르는 여러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 순막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양이 순막
순막이란 고양이 눈의 눈이 옆에 있는 흰 막을 말합니다. 이거는 평소에는 눈이 맨 쪽으로 살짝 보이는 정도고 눈을 깜빡이면 한순간만 뻗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어요.
고양이에게 순막이 있는 이유
이 순막은 원래 고양이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서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우리 인간과 달리 속눈썹이 윗눈꺼풀에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막에 의해서 안구를 건조나 쓰레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지키거나 눈에 들어온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이 있습니다.
고양이 순막이 보일 때
평소에는 눈이 맨 쪽으로 살짝 보이는 정도가 있는데 눈을 감았을 때 눈꺼풀 아래 눈 전체를 덮도록 막을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을 뜨는 순간에 보일 때가 있어요. 이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 이외의 때에 확실히 순막이 보이는 것은 어쩌면 뭔가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양이의 순막이 돌아오지 않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이상
아까 기술한 것처럼 고양이의 순막이 평소에도 많이 보일 때는 뭔가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쪽 눈만 보일 때나 두 눈 모두 순막이 다 보일 때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관찰합시다.
- 이물질이 눈에 들어감에 따른 순막 손상
- 결막염이 되어 버렸다
- 감염증에 걸려 버렸다
-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버림으로 인한 손상
예를 들어 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버리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눈은 기본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이물질이 들어가 버리면 안구가 붓기도 하고 그래서 순막이 튀어나오게 되는 거죠. 또한 고양이 간의 싸움에 의해 상처가 나 버린 경우도 마찬가지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들은 이상이 일어나고 있는 쪽의 눈이 되기 때문에 한쪽 눈뿐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막염이 되어 버렸다
결막염이라고 하는 것은 흰 눈과 눈꺼풀 뒤의 막에 일어나는 염증을 말합니다. 이거에 걸리면 눈꺼풀 뒤에 막이 붓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눈이 커 보이고 그래서 순막이 밀려 나오기 때문에 순막이 돌출이 됩니다. 여기에 걸리면 고양이도 눈을 신경 쓰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으니, 그때는 눈꺼풀을 확인해 줍시다.
감염증에 걸려 버렸다
눈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감염병에 걸렸거나 기생충이 숨어 있는 경우 그로 인해 야기되는 증상 중에 순막 돌출이 있습니다. 전신 증상이기 때문에 두 눈 모두 순막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약 두 눈 모두 되어 있으면 조심합시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고양이의 몸과 마음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걸려 있어도 순막이 돌출해 버릴 수 있습니다. 순막은 얇아서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알기 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때 순막의 돌출은 두 눈이 됩니다.
고양이가 순막에 이상이 있으면 하는 행동
고양이에게 순막에 이상이 생기면 뭔가 행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순막의 위화감을 걱정하여 손을 자꾸 눈앞에 움직인다
- 침착하지 못하고 어슬렁거리다
- 울음소리로 호소하다
등의 행동에 나서는 아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에게 순막은 고양이 스스로 확인을 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주의 깊게 확인해서 이변을 빨리 찾아드릴 수 있도록 조심합시다.
고양이 순막에 이상이 생겼을 때 대처법
고양이 순막에 이상이 나타나면 동물의 의료기관 진료를 권장합니다. 순막의 이상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방치해도 좋을 것은 없습니다.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도록 합시다. 언제 어떤 원인으로 이상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주치의를 찾아 두면 원활해질 것입니다.
부상이나 이물질로 인한 경우
고양이 순막 이상의 원인이 싸움으로 인한 부상이었을 때는 부상 치료와 점안제에 의한 처치를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도 원인이 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점안제 등을 사용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조치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중증이 아닌 한 거의 문제없이 원래의 건강한 순막으로 낫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감염증이나 스트레스였던 경우
이쪽이 원인이었던 경우, 전술한 부상 등이 원인인 경우보다 낫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도 점안제만으로 좋은 경우도 있지만, 우선 감염증 등으로 일어나고 있는 증상 자체를 치료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점안제만의 치료가 아닐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경우 감염이나 스트레스의 원인이 치료되면 순막의 이상도 낫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중증화되면 큰일이야!
순막의 이상은 평소 고양이와 자주 스킨십을 하고 잘 관찰하다 보면 상당히 빨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빨리 수의사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나빠져 버립니다. 너무 악화되어 버리면 원래의 순막으로 돌아가지 않게 되어 수술이 필요하게 되어 버릴 수도 있으므로 고양이를 위해서도 평소에 주의합시다.
정리
어떠셨나요? 순막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었을까요? 순막은 고양이에게 중요한 제3의 눈꺼풀입니다. 질병의 사인이 나오기 쉬운 순막, 고양이를 위해 가끔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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