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첫날
구름이와루이 잘 적응하고 있어요. 저희 집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3달도 안된 흑절미 두마리가 왔어요.
어제 평창까지 얘를 데리러 갔어요. 석가탄신일에 귀염둥이 흑절미 두마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데리고 왔는데, 정말 너무 귀여워요. 얘가 루이, 잘생겼죠?
루이는 힘이 넘쳐나고 장난꾸러기예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낯가림이 없어요.
어린 강아지 치고 잠도 잘 안자고 혼자 애교도 잘 부리고 잘생겼답니다.
털은 직모예요.
얘는 구름이예요. 구름처럼 몽실몽실하게 생겼어요.
털이 곱슬이고 성격도 루이보다 훨씬 얌전하고 조용해요.
잠 자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 곁에 조용히 있어요.
루이는 혼자서도 엄청 잘 논답니다.
입양첫날 두근두근 루이와 구름이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앞으로 어떤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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