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깎기 강아지 미용, 구름이와 루이 미용한 날

    강아지 털깎기 강아지 미용

    강아지 이발은 직접!

    여름에 너무 더워해서 특히 어제 오늘은 정말 덥더라구요. 낮에 온도가 무려 41도, 정말 사람도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더웠어요. 거기에다가 집에 에어컨이 고장나는 바람에 이 넓은 집에 루이와 구름이도 더워서 지쳐갔답니다.

    그래서 선풍기로 버티면서도 시원한 쿨링패드도 깔아주고 그래도 더워하길래 털을 밀어버리기로 했어요. 루이보다 구름이가 더 많이 더워하고 있어서 털을 밀어주기로 했습니다.

     

    강아지 털 밀기

    털을 밀고 나니까 루이가 못생겨졌어요😥 털을 이상하게 밀었나봅니다. 3mm로 민건데, 그래도 아무리 그렇지, 귀엽게 잘라야했는데, 일단 털을 미는 것에 만족하기로!

     

    쿨링패드로 더위 나기

    아직 에어컨 없는 집은 여전히 덥지만, 그래도 털이 많을 때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어제보다 그래도 오늘은 조금 덜 덥고, 시원한 선풍기와, 쿨링패드 그리고 중간중간에 강아지 목욕도 시켜주면서 폭염을 이겨내고 있답니다.

    정말 잘먹고 잘자서 그런지, 어느새 훌쩍 커버린 강아지들 작은 집에서 그래도 조금 넓은 집으로 이사와서, 실컷 뛰어놀 수 있고 베란다도 있어서 베란다에서 강아지들도 오줌 싸고 정말이지 너무 좋아요! 에어컨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구름이는 털을 더 짧게 잘라줬어요. 오랫동안 바리깡으로 강아지 털을 밀어와서 상처 하나 없이 털을 잘 밀었는데요! 루이보다 구름이가 더 더워해서, 아무래도 털이 더 곱슬이라서 그럴까요?

     

     

    강아지 더위 이겨내는 방법

    스카프에 차가운 물을 묻혀서 목에다가 걸어줬어요. 낮 시간이 정말 너무 더운데,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다음주부터, 가을이 되는 날이지만 여전히 폭염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에게도 뜨거운 여름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최대한 산책은 자제하고, 집에서 실컷 놀고, 털도 밀어주고 사람이나 강아지나 무더운 여름에는 움직이기도 싫겠죠!

     

    4계절이 뚜렷한 것은 이제 옛말이지 싶습니다. 너무너무 더우니까 여름에 강아지 시원하게 밀어주고 날씨 좀 풀리면 그때 예쁘게 미용하는게 좋아보이네요. 너무 더워하는 구름이와 루이 바리깡으로 시원하게 밀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