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구마 먹어도 될까요! 겨울철 고구마 급여 주의사항

강아지 고구마 먹어도 될까요! 겨울철 고구마 급여 주의사항

 

강아지 고구마 먹어도 될까요!

고구마를 먹는 장점과 주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가을의 미각 고구마는 강아지에게 줘도 괜찮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감자의 동료인 가을의 미각 고구마는 강아지에게 줘도 괜찮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감자와 고구마는 각각 포함된 영양소는 다릅니다. 강아지가 고구마를 먹는 장점과 줄 때 주의할 점을 소개합니다.

강아지는 적당량이면 고구마를 먹어도 괜찮습니다.

  • 고구마의 주요 영양소 | 탄수화물이 약 30%, 전분,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 강아지가 고구마를 먹는 장점 | 에너지 보충, 설사와 변비 예방, 고혈압 예방 등입니다.
  •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줄 때 주의할 점 | 껍질을 벗기고 반드시 가열한 후 줍니다.
    고구마를 애견 간식으로 도입한다면 칼로리에 주의하세요.

강아지는 적당량이면 고구마를 먹어도 괜찮습니다.

군고구마나 찐 고구마 등 단지 가열한 것만으로 단맛과 따끈따끈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고구마입니다. 최근에는 군고구마 전문점도 출현하고 있어 수분이 많고 꿀이 맺힌 듯한 끈적끈적한 계열의 품종도 인기인 것 같습니다.

고구마에는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주셔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시판되고 있는 강아지 간식이나 강아지 카페 메뉴에도 고구마를 사용한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구마에는 강아지가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과 장 내 환경을 가꾸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삶거나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는 것만으로 OK라는 조리의 간편함도 매력입니다.

다만 영양가 높은 만큼 주는 양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식사에 플러스를 해 버리면 하루에 식사로 섭취해야 할 칼로리를 초과해 버리고, 게다가 영양의 균형도 깨져 버립니다.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구마의 영양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칼로리 오버나 특정 영양소만 과다 섭취되지 않도록 주식과의 균형을 고려하여 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구마의 주요 영양소 | 탄수화물이 약 30%, 전분,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주요 영양소 ※ 수치는 먹을 수 있는 부분 100g에 포함된 성분입니다.

  • 에너지 126 kal
  • 수분 65.6g
  • 단백질 1.2g
  • 지질 0.2g
  • 탄수화물 31.9g
  • 회분(무기질) 1.0g

강아지가 고구마를 먹는 장점 | 에너지 보충, 설사와 변비 예방, 고혈압 예방 등입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영양소 중 강아지 몸에 도움이 되는 핵심을 소개하겠습니다.

  • 전분(탄수화물)|에너지의 공급원

강아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그중 탄수화물은 강아지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는 소중한 것입니다. 고구마는 먹을 수 있는 부분의 약 30%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강아지 에너지 보급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양학상 '탄수화물'은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당질'과 분해되지 않는 '섬유질'의 총칭으로 쓰이고 있는데 동물의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탄수화물을 꼽을 때는 에너지원으로서의 의미에서 주로 당질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고구마에 많이 들어있는 당질은 다당류의 일종인 전분입니다. 전분은 고구마류나 곡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몸 안에 들어가면 소화 효소에 의해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원이 됩니다.

그러나 다 사용하지 못한 당질은 지방이 되어 체내에 축적되어 가기 때문에 주는 양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구마를 먹은 후에는 혈당이 오르기 쉬워지므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나 체중을 제한하고 싶은 강아지에게는 주지 않거나 극히 소량으로 멈추도록 하십시오.

  • 식이섬유|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원활한 배변과 변비 해소입니다.

식이섬유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두 종류가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당질의 흡수를 느슨하게 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합니다. 반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크게 부풀어 변의 까칠함을 더해 장벽을 자극합니다. 원활한 배변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이 두 가지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불용성 식이섬유 쪽이 수용성의 약 3배이기 때문에 변비 해소와 원활한 변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불용성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장 안에서 변이 너무 크게 부풀어 올라 오히려 변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변비 기운이 있다고 해서 다량은 주지 않도록 합니다.

  • 얄라핀 | 정장작용과 변비 예방합니다.

고구마를 썰었을 때 단면에서 배어 나오는 하얀 액이 '얄라핀'이라는 성분입니다. 얄라핀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열을 가해도 감소하기 어렵고 식이섬유와의 상승효과로 정장작용과 변비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항산화 작용으로 질병예방과 노화방지, 면역력 향상에도 기대됩니다.

고구마에는 각종 비타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래 세 가지입니다.

 

비타민C

비타민C라고 하면 귤이나 사과, 레몬 등 신맛이 있는 과일에 많은 이미지가 있을 수 있지만 사실 고구마에도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 함유량은, 무려 사과의 약 7배(먹을 수 있는 부분 동량 비)입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C는 열에 약한 성질이 있습니다만, 고구마의 비타민 C는 전분질에 싸여 있기 때문에 찌거나 굽거나 하는 가열 조리를 해도 손상되지 않는 성질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단백질에서 콜라겐을 생성하는 것을 도와 모세혈관과 치아,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철분 흡수 촉진과 해독, 호르몬 대사 지원, 항산화 작용 등이 있어 반려견의 건강 유지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덧붙여 건강한 강아지는 자신의 체내에서 포도당으로부터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종래 「강아지의 비타민 C 섭취는 필요 없다」라고 생각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강아지에게도 '비타민C 결핍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한 강아지라도 5세가 지나면 체내 비타민 C 합성 능력이 저하된다고도 생각되기 때문에 시니어 강아지 등은 고구마 등으로 비타민 C 보급을 도모해도 좋을 것입니다.

비타민B1

고구마에는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티아민에는 당질을 대사 해서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피로 해소이나 근육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타민E

세포를 덮고 있는 세포막이 산화하면 피부병이나 신장병, 소화기 질환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비타민E에는 세포막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생활습관병이나 노화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비타민 E는 체내에서 세포막을 지키기 위해 일한 후 '비타민 E 라디칼'로 바뀝니다. 이게 우리 몸에 안 좋은 성분인데 우리 몸에 비타민C가 있으면 다시 원래 비타민E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E도 비타민 C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호작용을 통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칼륨 | 불필요한 염분 배출과 고혈압 예방입니다.

고구마에는 미네랄 중 하나인 칼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에 쌓인 염분을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칼륨은 신경의 전달이나 근육의 수축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과부족 없이 섭취하는 것이 대설입니다.

다만 노화나 콩팥병으로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여분의 칼륨을 몸 밖으로 잘 배출하지 못해 혈액 속 칼륨 농도가 올라가는 '고 칼륨 혈증'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고 칼륨 혈증은 경련이나 빈맥, 부정맥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위독해지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시니어 강아지나 신장병이 있는 강아지,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줄 때 주의할 점 | 껍질을 벗기고 반드시 가열한 후 줍니다.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줄 경우 조리법이나 줄 때 주의할 점을 소개합니다.

 

줘도 되는 부위

고구마 껍질이 섬유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제외하는 것이 안심입니다.

 

고구마 줄 때 적당량은 얼마일까?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주는 경우는 체중에 맞추어 아래의 양을 기준으로 하십시오. 다만, 어디까지나 칼로리 상의 산출 치이므로, 주식(종합 영양식)의 섭취를 저해하지 않는 양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특정 영양소의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체중 기준 1일 접종 가능 기준입니다.

  • 소형 (2 - 5kg) 15g - 30g (1/3절 - 3/4절)
  • 중형(6 - 15kg) 34g - 68g(3/4절 - 1.5절)입니다.
  • 대형(20 - 50kg) 84 - 167g(2절 - 4절)

※ 큰 고구마 1 강아지 315g(찜), 1절 두께 1.5cm로 계산합니다
※ 수치는 피임·거세가 끝난 강아지로 체중에 상응하는 간식(1일 총 섭취 칼로리 기준의 10%)으로 산출됩니다.

 

고구마 조리하는 방법

생고구마는 딱딱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삶거나 쪄서 제대로 가열하고 소화되기 쉬운 상태로 만든 후에 줍니다. 가열하면 고구마의 단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단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좋아할 것입니다. 줄 때는 반려견이 화상을 입지 않도록 충분히 식힌 후 목에 닿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잘라 주십시오.

또한 고구마에는 옥살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옥살산은 칼슘과 결합함으로써 방광 결석(옥살산 칼슘 결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 작게 다져서 삶으면 물에 잘 녹는 성질의 옥살산이나 칼륨을 줄일 수 있지만 모두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군고구마나 찐 고구마(전자레인지에 의한 가열도 마찬가지)로는, 옥살산이나 칼륨을 줄일 수 없습니다.

결석을 앓은 적이 있는 강아지나 신장 질환으로 칼륨 제거가 잘 되지 않는 강아지에게는 만약을 위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군고구마나 말린 고구마 줘도 괜찮아요?

군고구마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 가열되어 있기 때문에 찐 고구마보다 수분이 줄어 당도가 높아지고, 같은 분량당 칼로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말린 고구마는 수분이 더욱 줄어 찐 고구마의 약 2배의 칼로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