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을옷 써니독라인 자체제작 강아지의류

생긴지 얼마 안됐지만 진짜 예쁜 강아지의류 쇼핑몰 써니독라인 제품이예요. 정말 감사하게도 제품을 받아서 구름이에게 입혀볼 수 있었어요. 구름이와 루이 하나씩 구매했으면 좋았을텐데, 일단은 구름이부터 입혀봐야 해요.

그 이유는 바로 사이즈! 구름이와 루이가 엄청 커져버리는 바람에 L사이즈도 구름이에게 딱 맞더라구요. 구름이보다 더 큰 루이는 아마 안맞았을 것 같아요.

여기는 다른 강아지옷보다 훨씬 고급스러우면서도 디자인이 개성이 넘친답니다. 이번에 받아본 제품은 바로 강아지 목티예요. 구름이에게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구름이는 남자아이인데, 완전 가을남자가 되었어요. 산책할 때마다 구름이 미모를 뽐내게 되었답니다.

 

 

배송 진짜 빨리 왔어요. 일주일도 안걸리고 주말껴서 거의 삼사일만에 온 것 같아요. 두근대는 마음으로 택배를 열어봅니다. 택배용 봉투에 담겨져 왔답니다. 소재가 진짜 엄청 고급스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요. 진짜 엄청 예뻐요. 특히, 소재가!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거예요. 강아지 옷 입히는 게 얼마나 재밌는지요. 루이와 구름이는 나이가 같지만 루이가 조금 더 덩치가 커서 이 옷은 루이에게는 안맞더라구요. 여기는 소형견 옷을 판매하고 있는 곳인데, 루이는 이미 중형견이 되었나봅니다.

 

Ruffly Polar T-Shirt (Gray) 앞면
Ruffly Polar T-Shirt (Gray) 뒷면

 

소재가 되게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는 옷이였어요. 그리고 배 위에까지 덮어주는 옷이고 활동성이 좋은 옷이더라구요. 폴라티로 되어 있어서 조금 목이 답답할까 걱정했는데 신축성이 뛰어나고 목 부분이 널널해서 전혀 그런 걱정이 없었어요. 무엇보다 그레이톤이라서 엄청 느낌이 있는 옷이였답니다.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 사람 옷보다도 더 예쁜 것 같아요. 요즘은 강아지 옷들이 진짜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비싸기만 하고 소재도 별로였는데 요즘은 강아지옷을 만드는 곳도 점점 많아지고 강아지의류 시장도 커지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역시 항상 밖에 나가서 우연히 강아지옷을 보게 되면 예쁜 옷이 있나 종종 보러가거든요.

그리고 저번에는 다이소에 들렸다가 저렴하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강아지여름옷이 있어서 루이와 구름이 하나씩 사서 입혔었는데요. 이번에 구름이가 입은 옷은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면서도 신축성도 뛰어나고 튼튼하더라구요.

 

 

이렇게 바로 입혀보았습니다. 진짜 엄청 예뻤어요! 구름이 입으니까 진짜 뭐랄까요. 구름이 털이랑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여기는 강아지의류를 직접 다 자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제작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디자인이 정말 개성이 넘쳤어요. 최근에 본 옷 중에 제일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살아있는 그런 디자인이었어요.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했다.

 

앞 발 부분은 딱 발바닥 오기 중간쯤에 라인에서 떨어지구요. 옷은 생각보다 얇아요. 그래서 얇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입는 그런 폴라티 두께를 생각하면 안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신축성있는 소재가 사용이 되었어요. 그런데 소재가 굉장히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웟어요. 구름이 오랜만에 정말 예쁜 옷 입었네요.

목 부분도 전혀 답답하지 않고 디자인이 한번 더 마감이 처리되었다고 해야하나 그랬거든요. 처음에 딱 봤을때 이거 어떻게 입히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되게 쉽게 쏙 들어가요. 만약에 목이 끼거나 목 부분이 답답할 것 같으면 가위로 옷을 살짝 터줄려고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더라구요.

 

 

진짜 구름이에게 딱 어울리는 그런 옷이였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멋있다고 느낀 것 같아요. 구름이는 귀여움이 대명사였는데도 불구하고 구름이가 입으니까 진짜 예쁜 펌하고 폴라티까지 갖춰입는 꽃미남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강아지옷 진짜 예쁘게 잘 만드는 써니독라인 자체제작 의류, 솔직히, 다른 컬러풀한 색깔도 많이 있었는데, 역시 폴라티는 무채색이 진짜 예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답니다.

 

 

구름이의 경우에는 팔 앞 발 부분에 털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털이 많으면 답답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마감처리도 완벽!

마감처리가 완벽했고 목 부분이 전혀 불편함이 없는 옷

 

어설픈 공산품이 아니라 직접 자체적으로 제작한 제품인 만큼 대량생산 되는 강아지옷이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간혹 다이소 같은데 가면 강아지 옷 진짜 많이 팔고 있잖아요. 그런데, 사람 눈이라는게 신기한게 싸고 예쁜 옷을 다고르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산책을 나가면 이상하게 어디서 봤던 옷 같은데 알고보면 제가 다이소에서 산 옷이였어요.

그러다보니까, 물론 싸고 재질도 좋고 입기 편하면 좋지만, 뭔가 강아지에게는 또 좋은 옷만 사서 입혀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잖아요. 그리고 이왕이면 우리 강아지만큼은 특별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마감처리같은 것도 완벽하고 보풀도 안나고 택배가 오기 전에 세탁을 한번 더 해서 변형이 없는지 확인하고 보내주셨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별도로 세탁은 하지 않았는데 구름이가 하루종일 입고 있었는데 옷이 변형되거나 그런게 없었어요.

 

 

이제 구름이는 산책갈 때, 이 옷을 입혀주려고 해요. 이번주 주말부터 비가 오는 바람에 원래 어제 산책을 갈 때 입고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그치면 가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비가 그치고 난 뒤에 구름이와 루이 예쁜 옷 입히고 산책하려구요. 진짜 예뻐서 사람들이 다 쳐다볼 것 같아요.

 

자세를 바꾸거나 걷거나 뛰어다녀도 걸림이 없이 편했다.

 

옷만 바꿔입었을 뿐인데,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졌어요. 귀여운 것은 여전하지만, 훨씬 세련된 스타일로 변한 구름이! 옷이 날개라는 말이 괜히 있는 소리가 아니예요. 그렇죠.

 

 

새벽 늦게까지 일을 하면서 가끔 일할 때 옆으로 와서 새침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냥 가는 구름이 루이랑 구름이는 성격도 참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고 옷 입는 것도 진짜 달라요.

 

 

역시 자체제작 강아지옷은 퀄리티가 남달라요.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재질도 좋고 거의 핸드메이드 옷이나 다름이 없는 수준인데요. 거기에다가 가격도 정말 저렴하게 잘 나온 옷이였어요.

쉽게 구할 수 없는 디자인의 옷도 정말 많이 있고 개성넘치는 옷들이 가득해요. 소재도 너무 좋아서 제가 받은 제품은 구름이에게 딱 어울리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다른 원색컬러의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 써니독라인에서 사고싶은 옷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하나씩 다 입혀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어요.

루이 옷도 사야하는데 아쉽게도 루이는 살이 너무 많이 쪄버려서 XL 사이즈를 구매해야겠더라구요. 원래 그렇게 안컸는데, 어느샌가부터 엄청 커져버린 루이와 구름이! 앞으로 구름이와 루이의 패션쇼가 시작됩니다. 쇼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