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 SNC동물병원 예방접종 끝!

강남 역삼 SNC동물병원

지난번에 갔었던 SNC동물병원 마지막 5차 예방접종까지 모두 끝이 났다.

다녀온 지 조금 되었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포스팅을 하긴 해야 할 듯, 진료실에서 루이 먼저 들어가고 초조해하는 구름이의 뒷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 표정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같이 있으면 세상 두려운 것이 없어 보이는 구름이와 루이가 한 마리가 먼저 진료실로 들어가면 초조해하면서 들어간 문만을 바라본다.

 

 

기다리면서 찍은 구름이 손!
이때는 털 정리도 안되고 있어서 털이 수북하다. 그래도 귀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동물병원의 경우에는 딱 마음에 드는 곳 한 군데만 정해서 꾸준히 다녀주는 것이 좋다. 5차 예방접종이 끝나고 난 뒤에는 혈액검사 등 항체가 제대로 형성이 되었는지 검진을 받아주는 것이 중요해서 8월 달에도 검진 예정이 있다. 그래서 한번 더 방문할 예정이다.

 

 

무릎 위에서 초조해하는 구름이,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려면 건강검진은 필수! 자주 가는 동물병원은 다니다보면 익숙해져서 처음 갈 때보다 훨씬 낫다. 갈 때마다 몸무게가 늘어서 이번에 다시 방문하면 또 얼마나 살이 쪘을까 벌써부터 겁이 난다.

 

도대체 일주일 만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몸무게가 그렇게 한 번에 늘 수가 있는 건가. 그래도 밥도 꾸준히 주고 간식은 예쁜 짓 했을 때만 주로 주는데 아무튼 여기는 시설도 좋고 선생님들도 좋아서 다른 병원보다 비싸지만 확실히 믿을만한 병원이다. 강남 쪽 동물병원은 여기만 한 곳이 없는 듯!